8일 S.E.S. 멤버 유진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유진이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며 “회복을 위한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 초래되어 ‘SNL 코리아’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단독 콘서트와 새 앨범에 집중해야 하는 S.E.S. 멤버들의 상황을 고려해 준 제작진의 배려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당초 S.E.S.는 오는 17일 생방송되는 ‘SNL코리아 시즌8’에 호스트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C9엔터테인먼트는 “오랜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S.E.S.의 모습을 기다려왔을 팬들에게는 더욱 아쉬움과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겠다”고 밝혔다.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는 S.E.S.는 활동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재결합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