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청렴도 측정' 공공기관 중 최대 상승폭 기록

국민권익위원회와 부패영향평가 협업 성과

지난 2년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던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3등급(보통)'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가스공사의 청렴도 점수는 전년 대비 0.45점 상승해, 전체 공공기관 평균이 전년 대비 0.04점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직유관단체(Ⅰ유형) 21개 기관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가스공사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5월 '사규 부패영향평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부패취약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 해외사업 투명성 제고 등 5대 분야 16개 세부과제 44개 개선과제를 도출한 결과다.

가스공사는, 이승훈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혁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훈 사장은 "이번 청렴도 평가 결과는 자체적인 청렴도 개선노력과 국민권익위원회와의 성공적인 협업결과가 반영된 것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내부 체질 개선에 힘써서 국민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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