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석삼조의 여행을 원한다면?

홍콩, 마카오, 심천일주를 한번에

홍콩의 밤하늘이 화려한 조명으로 밝게 빛난다.(사진=투어2000 제공)
최근 저가항공이 다수 출항하면서 더욱 부담 없이 오고갈 수 있게 된 홍콩, 마카오. 동서양의 문화가 혼재된 홍콩과 마카오는 닮은 듯 다른 매력이 가득해 동시에 둘러보기 좋은 여행지다.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심천은 관광산업이 발달돼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연말을 맞이해 특별한 여행을 선물할 다양한 명소를 살펴보자.

홍콩의 핫스팟으로 알려진 소호거리(사진=투어2000 제공)
◇ 소호거리

스페인, 인도, 이탈리아, 그리스 등 세계 각지의 요리를 선보이는 이국적인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거리다. 소호는 ‘South of Hollywood’의 약자로 이름 그대로 할리우드 로드에서 남쪽을 따라 내려오면 된다. 홍콩의 젊은이들과 여행객들이 이 골목을 자주 찾는 또 다른 이유는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레스토랑이 오픈하고 있기 때문이다. 홍콩의 식당들이 대부분 11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이 곳은 야식을 즐기기에 좋다.


반짝이는 밤하늘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빅토리아 피크(사진=투어2000 제공)
◇ 빅토리아피크

홍콩의 전경을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인기 여행지다. 해발 370M의 빅토리아 피크를 약 45도의 경사로 픽트램을 타고 올라 홍콩의 도심을 감상할 수 있다.

윙타이신 사원 앞은 기념 촬영을 하는 여행객들로 북적인다.(사진=투어2000 제공)
◇ 윙타이신 사원

점을 보려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홍콩의 대형사원이다. 원래 중국 광저우 지방에 있던 절이었으나1921년 홍콩으로 옮겨졌다. 점을 보려는 사람들은 사원에 있는 대나무통에서 나무로 만들어진 점괘를 뽑는다.

구룡반도에서 바라본 홍콩섬은 아름다운 야경으로 손꼽힌다.(사진=투어2000 제공)
◇ 구룡반도

홍콩 특별행정구로 침사추이 해안을 따라 영화의거리, 제이드 마켓 등의 거리들이 즐비하며 밤마다 펼쳐지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환상적인 홍콩의 야경으로 장관을 이룬다.

마카오 여행의 필수코스, 상점과 유명 맛집이 즐비한 세나도 광장(사진=투어2000 제공)
◇ 세나도 광장

마카오 여행의 시작점인 세나도 광장은 공식적인 행사나 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포르투갈풍의 물결무늬 바닥이 눈에 띄는 곳으로 주변을 둘러싼 예쁜 빛깔의 건물들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더 해준다. 광장의 예쁜 분수대에는 교황자오선이 표시된 큰 지구본이 있다. 교황자오선은 15세기에 교황 알렉산더 6세가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식민지 쟁탈전을 벌이자 양국 식민지의 기준점으로 삼았다.

한편, 투어2000은 홍콩, 마카오와 더불어 사계절 꽃이 피어나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심천까지 동시에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자세한 사항은 투어2000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보자.

취재협조=투어2000(www.tour2000.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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