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고교생 랩 배틀 '고등래퍼', 내년 2월 첫방"

(사진=CJ E&M 제공)
Mnet이 고교생 랩 배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7일 Mnet은 "대한민국 최초 고교 랩 대항전 '고등래퍼'(연출 황성호, 전지현)가 내년 2월 중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들의 거침없는 이야기는 물론 그들의 생활공간인 학교에서의 문화를 힙합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고 대중에게 힙합의 긍정적인 면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프로그램의 MC는 정준하와 하하가 맡는다.

'쇼미더머니5' 예선에 출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정준하는 "올해 힙합과 인연이 많은 것 같다"며 "점점 더 랩과 힙합의 매력을 알아가고 있다. 하하와 호흡을 맞추게 돼 기쁘고 10대들의 거침없고 꾸밈없는 이야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하는 "한때 래퍼를 꿈꿨던 학생으로 어린 시절 생각도 많이 나고, 아빠로서 요즘 청소년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숨은 실력자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기도 하다.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등래퍼'는 7일부터 25일까지 10대 래퍼들을 공개 모집한다. 고등학생 래퍼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래퍼들은 이메일 또는 인스타그램(@mnetsmtm)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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