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을 교회의 노동력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이 지난 5일 서울 영동교회에서 '교회를 버린 청년, 청년을 버린 교회'를 주제로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이원석 작가는 "청년을 교회의 노동력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한국교회에 많다"며 "독립된 인격으로서의 청년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교회 내 청년 담론의 주체 역시 청년이 아니"라며 "앞으로는 청년들이 교회 시스템을 작동하는데 꼭 필요한 존재들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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