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일구회, 휘슬러코리아와 후원 협약

휘슬러코리아 김연수 부사장(왼쪽)과 사단법인 일구회 김유동 부회장이 5일 후원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일구회)
프로야구 은퇴 선수와 지도자, 심판 등 관계자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가 5일 휘슬러코리아와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일구회는 휘슬러코리아와 함께 오는 12일 '2016 휘슬러코리아 일구상' 시상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은 IB스포츠 채널과 인터넷 네이버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윤동균 일구회장은 "전통의 명가 휘슬러코리아와 함께 하게 돼 너무나 기쁘다"면서 "야구 팬에게 어머니의 정성이 담긴 따뜻한 밥 공기와 같은 사회 공헌을 함께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휘슬러코리아 관계자도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인 프로야구인들의 시상식 일구상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일구회와 함께 야구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적 활동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휘슬러코리아는 2007년부터 포이보스 자선 연예인 골프단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펼쳐왔다. 2009년 우리 히어로즈(현 넥센)를 후원한 휘슬러코리아는 일구상 시상식 후원으로 야구계와 인연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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