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구에서 '촛불 민심'에 혼난 안철수



이날 대구 5차 집회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이 참석해 대열 맨 앞자리에서 촛불을 들었다.

집회 사회자는 안철수 의원을 향해 "광장에 앉아 있으면 끝까지 대구시민과 함께 하라"며 "그렇지 않으면 박근혜 탄핵을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대구시민은 판단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시민들은 "국민의당은 흔들리지 말고 박근혜를 탄핵하라"며 다함께 구호를 외쳤다.

안 전 대표는 이러한 분위기를 의식한 듯 이날 집회에서 공식 발언은 하지 않고 30분간 집회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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