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개막 11연승

아산 우리은행이 여자프로농구 개막 11연승 무패행진을 달렸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3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74-45 대승을 거뒀다. 16점을 올린 박혜진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개막 11연승 무패행진을 질주하며 2위 삼성생명(5승6패)과의 승차를 6경기로 벌렸다. 일찌감치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우리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5개 구단은 모두 5할 승률을 밑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