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하운선교회는 2016년 성탄절을 맞아 세월호 특조위 후원을 위한 '진실을 응원합니다' 프로젝트를 펼친다. '진실을 응원합니다' 프로젝트는 예하운 선교회와 한상욱 캘리가 함께 성탄카드 대신 세월호 응원 엽서를 제작해 주고받음으로써 세월호를 기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카카오톡 예수님 이모티콘 '샬롬 스토리' 작가인 김디모데 목사와 캘리그라피 작가인 한성욱 작가는 재능기부를 통해 개인작 각 2매, 콜라보 1매를 제작해 총 5매를 1셋트로 상품을 구성했다.
가격은 3000원으로 판매수익금 전액은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세월호 특조위에 전달할 예정이다. 세월호 응원 엽서는 지난 12월 1일부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판매되고 있으며 오프라인 판매도 고려하고 있다.
각자의 작품을 들고 있는 김디모데목사(왼쪽)와 한성욱 작가 한편 정부는 지난 11월 11일 세월호 특조위 사무실을 철거·폐쇄했다. 이에 세월호 특조위는 서울시 마포에 위치한 한국 YMCA 전국연맹에 임시 거처를 마련해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