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이색적인 여행지라면 필리핀 세부 근교에 위치한 보홀섬이 제격이다. 보홀은 필리핀의 숨은 보석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해변이자 숨은 명소다. 다양한 액티비티와 투어도 준비돼 있어 휴양 뿐 아니라 관광까지 즐길 수 있는 보홀로 떠나보자.
보홀에서 가장 큰 볼거리로 높이 약 40m의 원추형 언덕이다. 약 1,000개에 이르는 언덕이 지평선 끝까지 이어져 있는 독특한 경관을 볼 수 있다. 4월에서 6월 건기에는 초콜릿 같은 갈색으로 변한다고 해서 초콜릿 힐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초콜릿 힐로 향하는 도중 볼 수 있는 밀림을 누비듯이 흐르는 강이다. 로복마을에서 부사이 폭포까지 2km 거리가 온통 야자수로 둘러싸여 있으며 열대림 터널을 빠져나가는 로복강 투어가 하이라이트다.
한편, 노랑풍선에서는 전 일정 특급 리조트에 머무르는 세부, 보홀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필리핀 전신 마사지, 여행파우치, 특식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지며 보홀 섬투어는 물론 세부 시내를 관광하는 일정도 포함돼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노랑풍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노랑풍선(www.ybtou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