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7회 CBS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대상은 '헤이븐(Haven) 차지

[앵커]

찬양 사역자들을 발굴해 온 제 27회 CBS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이 경기도 광주 서울장신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대상은 '호산나'를 열창한 남녀 혼성 중창팀 헤이븐이 차지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감동이 가득한 무대 현장을 이사라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CBS가 다음 세대 부흥과 기독 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한 제 27회 CBS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단순한 경연을 넘어 뜨겁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축제의 자리로 자리매김한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


이번 무대는 전체 참가자 70팀 중 예선을 통과한 9팀이 경합을 벌였고 심사위원은 서울 숭실대학교 음악원 강명식 교수와 CBS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 출신 찬양 사역자
김상훈 전도사, 찬양 사역자 유은성 전도사 등 6명이 참여했습니다.

또 24시간 크리스천 음악 방송 JOY4U를 통해 무대 실황을 생중계하며 관객들의 응원 댓글을 참가자들의 점수에 반영하는 등 현장 관객뿐만 아니라 온라인 관객과 함께하는 소통의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10년째 찬양 사역에 매진해 온 남녀 혼성 중창팀 헤이븐(Haven)은 창작곡 '호산나' 찬양을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장음]
"주님의 구원 보게 하소서 호산나~ 영원한 그 사랑~"

[인터뷰] 헤이븐(Haven)팀 / 제27회 CBS 크리스천 뮤직페스티벌 대상 수상
"정말 믿기지가 않고요. 정말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힘내서 사역하라는 주님의 마음을 느꼈습니다."

CBS 크리스천뮤직페스티벌은 지난 1990년 제1회 CBS 창작 복음 성가제를 시작으로 찬양 문화 발전에 힘써오고 있다.
금상은 여성 중창팀 어라이즈가 은상은 보컬리스트 이상혁, 동상은 싱어송라이터 이다은이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어라이즈(Aries)팀 /제27회 CBS 크리스천 뮤직페스티벌 금상 수상
"저희들이 부른 가사대로 '일어나라'고 '빛을 발하라'고 이 상을 주신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고 저희가 더 빛을 발하는 청년들이 될 수 있도록 노래하고 찬양하겠습니다."

올해 페스티벌은 CBS 프로듀서상을 받은 청춘다희의 어쿠스틱 밴드 노래부터 인기상을 받은 사랑꾼밴드의 퓨전 국악 찬양까지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한편, CBS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은 지난 1990년 제1회 CBS 창작 복음 성가제를 시작으로 그동안 많은 찬양 사역자를 발굴 양성하며 찬양 문화 발전에 힘써오고 있습니다.

제 27회 CBS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은 12월 19일과 26일 CBS TV와 라디오를 통해 방영됩니다.

CBS 뉴스 이사라입니다.

[영상취재 김상진 영상편집 서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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