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지문 인식 탑재 '갤럭시 온7' 최대 30만원 지급

출고가 39만 9300원…3300mAh 일체형 배터리·후면1300만 전면 800만 카메라 탑재

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의 중저가 대화면 단말기 '갤럭시 온7'을 공식 출시했다. 이통사들은 2016년형 갤럭시온7에 최대 26만원을 지급한다.


30일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온7은 Full HD 5.5인치 대화면에 슬림한 가로 폭과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내구성이 뛰어난 메탈 프레임을 적용해 고급스러움도 더했다.

또 전작 대비 메모리∙CPU, 배터리 등의 성능을 강화했으며, 보급형 단말기임에도 지문인식 기능을 추가했다.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에, 특히 1300만 화소 카메라는 F1.9의 밝은 조리개 값을 갖고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출고가는 39만 9300원(VAT포함)이다. 색상은 블랙과 골드 2가지다.

KT에서 갤럭시 온7(2016)을 LTE 데이터선택 65.8요금제로 가입하면 공시지원금 26만원에 추가지원금 포함 실구매가 10만300원이다. LTE 데이터선택 32.8 요금제 이용 시 공시지원금 13만원에 추가지원금까지 더해 24만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10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20만원을 지급한다. 6만원대 요금제인 밴드 데이터 퍼펙트에서는 17만3000원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요금제 별로 데이터 일반 요금제는 16만원, 음성과 문자에 데이터까지 기본으로 제공되는 데이터 스페셜A 요금제는 16만6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데이터 스페셜D 요금제는 17만3000원이 지원된다.

LG유플러스는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더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갤럭시 On7을 ‘LG U+ 하이-Light 신한카드’로 구매한 고객은 전월 실적에 따라 △3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1만5000원 △7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2만원 △12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2만5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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