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국민대통합위원장에 최성규 목사 임명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에 최성규 목사를 임명했다. 이로써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 임명으로 공석이었던 대통합위원장직이 한달만에 채워졌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오늘 국민대통합위 위원장에 최성규 목사를 임명했다"며 "최 신임 위원장은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사회의 갈등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모두가 화합하는 국민대통합 정책을 주도해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한반도평화화해협력포럼 이사장,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총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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