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김보경은 5년 열애 끝에 승무원 출신 김혜란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사진=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아시아 챔피언' 전북 현대의 핵심 미드필더 김보경이 5년 열애의 결실을 본다.
김보경은 12월 4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HL층 하모니 볼룸에서 승무원 출신의 김혜란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2011년 대표팀 차출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예비 신부를 만나 5년간 열애를 했던 김보경은 "결혼을 앞두고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하면서 이미 너무 많은 축복을 받은 것 같다. 이렇게 좋은 기분 속에서 결혼해 행복하다. 그만큼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