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겨울에 가는게 좋다

웹투어 유럽 담당자가 전하는 겨울 유럽이 사랑받는 이유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 기독교 국가가 많은 유럽의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풍성한 축제가 이어진다.(사진=웹투어 제공)
11월의 마지막 날을 맞이하며 연말연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겨울 날씨에 돌입했다.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남국이나 휴양지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아 유럽은 비수기에 가깝다. 이는 오히려 성수기에 비해 저렴한 여행경비, 여행지에서의 번잡함 해소 등으로 이어져 겨울 유럽여행의 매력 요소로 작용한다. 외에도 겨울 유럽이 가진 장점은 무궁무진하다. 유럽여행 전문가가 겨울 유럽을 추천하는 이유를 살펴보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겨울 유럽(사진=웹투어 제공)
◇ 크리스마스 풍경

기독교 국가가 많아 크리스마스 전후로 아기자기하고도 화려한 크리스마스 풍경이 가득 펼쳐진다. 파리, 런던, 프라하 등 원래도 아름다운 도시에 알록달록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조명, 흰눈까지 더해져 낭만 그 자체다.

◇ 여행 경비

숙소요금이 성수기에 비해 많이 저렴해진다. 게스트하우스, 전통 여관, 중세 성을 개조한 호텔, 아담하지만 유서 깊은 호텔, 레지던스 등 유럽에는 다양한 숙소가 있다. 취향대로 선택해 합리적인 가격에 머무를 수 있다.


◇ 한적한 박물관

사람들로 붐비는 여름방학, 명절 연휴에 비하면 겨울은 정말 한산한 편이다. 대영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바티칸 박물관 등 평소에 박물관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겨울이 최적기다. 조용하게 유물을 감상하고 미술관에서는 여유롭게 작품을 음미할 수 있다.

런던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연말 불꽃놀이(사진=웹투어 제공)
◇ 환상적인 야경

해가 짧은 겨울이지만 그만큼 오로라를 관찰하기도 좋은 겨울의 유럽.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를 관찰하고 싶다면 겨울이 최고의 시기다. 북유럽 피오르드 여행 등 겨울왕국 북유럽의 낭만을 길게 즐길 수 있는 기회. 겨울 밤하늘을 수놓는 연말 불꽃놀이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흰 눈이 쌓인 거리에 뱅쇼 한 잔이 낭만을 더한다.(사진=웹투어 제공)
◇겨울 낭만

대형트리와 하얀 눈이 장식한 아름다운 거리를 걸으며 따뜻한 뱅쇼를 마셔보자. 뱅쇼는 와인과 과일을 함께 따뜻하게 데운 음료로 한 잔 마시면 온 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박싱데이를 비롯해 유럽 곳곳에서 대규모 세일이 이뤄진다.(사진=웹투어 제공)
◇ 대규모 세일

크리스마스 이후 대부분 세일을 시작한다. 다음달 26일에 이뤄지는 런던의 박싱데이를 비롯해 대규모 세일이 보통 1월 말까지 진행된다.

웹투어에서 다양한 오로라 투어 상품을 만날 수 있다.(사진=웹투어 제공)
한편, 웹투어에서는 다양한 겨울 유럽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유명한 유럽의 핵심 국가들부터 오로라 투어까지 다채롭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안하게 겨울 유럽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자세한 내용은 웹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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