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조준혁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금융제재, 해운통제, 수출입통제, 출입국 제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적인 추가 독자 제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그간 관련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결의가 채택되게 되면, 그 효과를 최대한 확장시킬 수 있는 시점에 독자 제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엔 안보리는 현지시간으로 30일 15개 이사국이 참가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9월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하는 신규 안보리 제재 결의를 채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