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오늘 오후 5시에 야3당 원내대표, 수석부대표 회담을 가져서 거기에서 최종적으로 특검 후보를 확정해 바로 국회에서 접수해 청와대로 보내겠다"고 밝혔다.
박완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도 이같은 사실을 재확인했다.
특검 후보 추천권을 가진 야당은 이날 2명의 후보를 추려낸 뒤 대통령에게 보고하게 된다.
대통령이 이중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하면 본격적인 특검이 시작된다.
한편 야당은 이날 중으로 단일한 탄핵안을 완성해 이르면 12월 1일 국회에 접수해 2일 표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