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하얀 마을 '론다'

기암 절벽이 절경을 이루는 론다 전경(사진=세일여행사 제공)
정열의 나라 스페인에는 수도인 마드리드부터 바르셀로나, 세비야, 그라나다 등 여행지로 이름난 도시가 즐비해 있다. 유명한 만큼 스페인을 방문하게 되면 반드시 들리는 코스로 정형화돼 있기도 하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도시를 둘러봤다면 스페인 남부에 위치한 안달루시아 지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안달루시아에는 스페인을 상징하는 역사적인 도시와 아름다운 하얀 마을이 많다. 그 중에서도 협곡마을 ‘론다’는 안달루시아의 도시들과 아름다운 해안 ‘코스타 델 솔’을 지나는 관문으로 여겨지며 하얀 마을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암절벽 위에 자리한 마을, 아름다운 절경이 펼쳐지는 론다를 살펴보자.

론다 구시가지, 절벽 위에 자리한 건물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독특한 풍광을 이룬다.(사진=세일여행사 제공)
론다는 세비야에서 버스로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다. 말라가에서 2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구간 내내 펼쳐지는 아름다운 안달루시아의 평야를 바라보는 것 또한 묘미다. 마치 영화 ‘반지의 제왕’의 원정대가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한 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게 한다.

론다의 상징인 누에보 다리가 장엄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사진=세일여행사 제공)
론다의 상징은 협곡과 협곡 사이에 놓인 ‘누에보 다리’와 절벽 위에 펼쳐진 하얀 마을이다. 무려 100여m에 가까운 높이를 자랑하는 누에보 다리는 신시가지와 구시가지의 협곡 사이를 연결하고 있고 다리의 규모 자체가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워 보는 순간 탄성이 절로 나온다.

눈이 가는 곳마다 신비로운 절경이 펼쳐지는 론다(사진=세일여행사 제공)
누에보 다리에서 불과 200m 거리에 위치한 파노라마 전망대와 투우장 또한 놓쳐서는 안 될 명소 중 하나다. 론다 투우장은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투우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바로 옆에 위치한 파노라마 전망대는 아름다운 전망으로 여행객들의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한편, 세일여행사에서는 스페인 완전일주 예약 시 론다 호텔을 3성급에서 4성급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풍성한 스페인 여행은 물론 고급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다. 자세한 내용은 세일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세일여행사(www.itm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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