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최룡해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공화국 당 및 국가대표단이 쿠바혁명의 최고지도자 피델 카스트로 동지의 서거에 조의를 표시하기 위해 28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전했다.
최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당 및 국가 조문 대표단에는 김용수 당 중앙위원회 부장과 서홍찬 인민무력성 제1부상, 류명선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신홍철 외무성 부상 등도 포함됐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도 이날 애도를 나타내며 주 북한 쿠바대사관에 화환을 보냈다.
북한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를 카스트로 사망을 애도하는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중요기관 청사와 지정 장소에 조기를 게양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