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상무)와 동양 이글스, 고려대와 연세대는 28일부터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막하는 코리아리그 4강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에서 챔피언결정전을 다툰다. 28일과 29일에 경기하며 필요에 따라 3차전은 12월 1일에 열린다.
지난달 18일 개막해 1차 풀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상무는 4위 동양 이글스와 격돌한다. '사학 라이벌' 고려대와 연세대도 결승 진출을 다툰다. 올 시즌 둘은 네 차례 맞대결에서 고려대가 2승1무1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