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안전본부가 부산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소방차 진입불가 지역은 203곳으로 총 길이는 108.5㎞에 달했다.
소방차 진입불가 지역은 저소득층 밀집 지역이나 고지대 등 좁은 골목길에 있는 주택가 주변이 212곳으로 가장 많았다.
대형 화재 위험이 있는 시장이나 상가건물 등 상업지역 70곳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심지어 일부 소방차 진입불가 지역에는 학교나 어린이집, 노인정도 있었다.
한편, 부산에서 지난 2013년부터 3년 동안 화재 발생 직후 골든타임(5분) 내 현장에 소방차가 도착하지 못한 경우가 1378건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