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마이크 시즌2, 젊음을 사회 전체로 확산!

예체능 전공자, 공연의 기회와 창작 활동을 통한 성장 지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전문대학 청년 문화예술인을 집중 육성하고 국민 문화 여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청춘마이크 시즌 2' 전문대학 사업을 오는 11월 30일과 12월 28일 전국에서 동시에 펼친다.

젊음(청춘)을 사회로 확산(마이크) 할 목적으로 기획된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시행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진행된다.

'청춘마이크 시즌 2' 전문대학 사업은 예체능 분야 전공자들에게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와 창작 활동 장려금을 지급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청춘마이크 시즌 2' 전문대학 사업은 지난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전국 53개교 115개 팀 865명이 신청했다. 이중 80개 팀이 서류 및 동영상 심사를 거쳐 지난 10월 26일 첫 문화공연을 펼쳤다.

공연장소는 시민 누구에게나 공연 관람이 용이한 지하철역, 거리, 광장, 시장 등 대중밀집지역을 이용할 계획이다. 다만 11월, 12월은 추위에 대비해 가급적 실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40분~60분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은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 시간에 상연되며 네일아트와 캐리커처와 같은 응용예술 등의 경우 일부 시민의 참여로 진행되기 때문에 약 2시간 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26일 '청춘마이크 시즌 2'에 참가한 경민대 태권도외교과 임재성씨는 "공연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관객들도 새로운 공연 형태에 흥미를 느끼고 공연 내용을 잘 전달받아 감동을 받은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참가팀 중 우수팀의 경우 해외 공연페스티벌 참가 기회가 제공되며 2017년 청춘마이크 사업의 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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