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분당 지구촌교회가 지역의 소외이웃을 위한 김장나눔에 나섰다.
지구촌교회는 지난 24일 60여 명의 다문화가정 등 120여명의 교인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축제를 열고 1톤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번 김장김치는 지역사회 60여개 사회복지시설과 형편이 어려운 100여 가정에 전달됐다.
2003년부터 김장나눔을 해온 지구촌교회는 올해 김장비용이 지난해보다 50% 가량 인상돼 교회에 부담이 적지 않았지만 이럴때일수록 이웃을 섬기는 것이 교회의 역할이라며 행사 취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