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 달 20일 반려동물 키우기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반려동물문화교실'을 인터넷 생방송으로 진행합니다.
프로그램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며 수의학 임상 교육 전문가가 진행자로 나섭니다.
시청자들은 방송 채팅창을 통해 영양관리, 먹이관리, 건강관리 등 반려동물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할 수 있습니다.
◇ 경기도, 29일 '장애인 안전 보행 개선' 토론회
경기도는 오는 29일 구리시청에서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시각 장애인 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시각장애인,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토론회에 앞서 사회복지사의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 발표와 유니버설디자인 공공부문 참여 사례 발표도 마련됩니다.
◇ '흙탕물 수돗물' 양주시 3개 아파트 12시간만에 복구
어제 오후부터 흙탕물 수돗물로 불편을 겪었던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3개 아파트단지에 맑은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시 수도 관리단은 오늘 오전 7시를 기해 양주시 옥정동 3개 아파트단지에 대한 탁수 배출작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사고는 전날 아파트단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배수지를 변경하면서 물의 흐름이 바뀌어 수압이 고르지 못해 발생했습니다.
◇ 인터넷 방송서 음란행위 일삼은 유명 BJ 입건
인터넷방송에서 음란행위를 하고 다른 BJ들을 성희롱한 유명 BJ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성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29살 조모 씨와 조씨의 아내이자 인터넷방송 대표 30살 전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씨는 인터넷방송 여성 BJ들을 성희롱하고 음란행위하는 장면을 인터넷방송에서 내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경기도, 수상태양광으로 평촌 사용전기 2배 생산 가능
경기지역에서 수상 태양광으로 평촌신도시 사용량의 2배에 달하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연구원이 낸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내 저수지 389곳과 인공호수 3곳 중 수상 태양광 설치가 가능한 곳은 저수지 69곳과 인공호수 3곳 등 72곳입니다.
연구원은 이 곳에서 연간 608MW(메가와트)의 전기 생산이 가능하다고 추정했습니다.
이는 평촌신도시 전기 사용량의 2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 평택 현덕지구에 중국 기업 1조 7천억 투자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중국 초영실업그룹과 투자유치 MOU를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초영실업그룹은 1조7천209억 원을 투입해 현덕지구 내 상업지구 16만8천㎡ 부지에 호텔, 컨벤션센터, 상업시설, 오피스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를 개발, 운영하게 됩니다.
중국 시안에 본사를 두고 있는 초영실업그룹은 4만 명의 임직원을 거느린 총자산 5조4천억 원 규모의 기업으로 화장품·미용·바이오에서 부동산·관광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경기도, 28일부터 택시 불법 영업 합동 단속
경기도는 경기지방경찰청과 법인·개인택시조합 등과 합동으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닷새 동안 택시 불법영업 행위를 단속합니다.
불법영업이 많은 부천·화성·파주·이천 등 4개 시는 도와 시가 합동단속을 하고 나머지 시·군은 자체 합동단속반을 가동합니다.
단속 대상은 서울택시의 경기지역 영업행위와 렌터카를 이용한 불법 유사 택시영업 그리고 자가용 택시영업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