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심야 라디오 DJ 된다

SBS 파워FM '뮤직하이'에 전격 합류

가수 존박이 SBS 파워FM '뮤직하이' DJ에 발탁됐다. (사진=뮤직팜 제공)
가수 존박이 SBS라디오 파워FM '뮤직하이'에 합류, 심야 라디오 DJ로 돌아온다.


SBS 107.7㎒ 파워FM '뮤직하이'는 매일 새벽 1시부터 3시까지 방송되는 심야 음악 프로그램이다. 지난 몇 년 간 존박은 여러 방송사에서 DJ 섭외를 여러 차례 받았으나 '아직 때가 아닌 것 같다'며 고사해 오다, 이번에 SBS 파워FM의 새 식구가 됐다.

존박 소속사 뮤직팜 측은 "예능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르게 고품격 음악을 소개하는 라디오를 통해 또 다른 DJ 존박의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Mnet '슈퍼스타K 2' 출신으로 지난 2012년 미니앨범 'Knock'으로 데뷔한 존박은 2013년 정규 1집 앨범 'INNER CHILD'를 직접 프로듀싱해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밖에도 각종 OST, 프로젝트 앨범에 참여하며 음악적 지평을 넓혀 왔다.

존박이 DJ로 데뷔하는 SBS 파워FM '존박의 뮤직하이'는 오는 28일 오전 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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