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들은 "씨리얼이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는 실험적인 동영상을 제작하며 화제의 서비스로 주목받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씨리얼은 이번 촛불집회 정국에서 가수 이승환 씨가 무료음원을 제공한 '길가에 버려지다 ver.2'의 영상을 제작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특히 씨리얼은 지난 4.3 총선에서 '정치 100초 강의' 등을 선보이며 젊은 층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최근 '박근혜 게이트' 정국에서 '비선 실세 시리즈'를 내놓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앞서 한국온라인편집기자협회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단(위원장 이준웅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을 꾸려 혁신성, 창의성, 전문성 등의 기준으로 총 40여편의 본선작을 놓고 엄선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시상식은 11월 25일 저녁 7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했다.
<제5회 한국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 수상자>
* 대상 : 중앙일보 '대한민국 검사의 초상'
* 기획·취재보도 부문 : SBS 마부작침팀
* 뉴스 및 콘텐츠 운영 부문 : 경향신문 모바일팀
* 뉴스 서비스 기획 부문 : 카카오 스토리펀딩
* 멀티미디어 스토리텔링 부문 : CBS노컷뉴스 씨리얼(C-Real)팀
* 데이터 저널리즘 부문 : KBS 데이터저널리즘팀
* SNS뉴스 서비스 부문 : JTBC 사회부 소셜스토리
* 공로상 :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
* 올해 주목할만한 미디어 : 퍼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