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에게 타격을 배우자' NC, 유소년 상대 재능기부

NC 다이노스가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6 주니어 다이노스 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NC 제공)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한국 야구의 미래를 짊어질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NC는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유소년 선수 500여명을 초청해 '2016 주니어 다이노스 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NC 선수들은 재능기부자로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5개의 교육프로그램(투구, 타격, 주루, 수비, 트레이닝)이 마련됐다. 장현식과 이민호, 구창모는 투구를 가르친다. 나성범과 권희동, 박세웅은 타격을 담당한다. 박민우, 이재율, 최승민은 주루 선생으로 나설 계획이다. 수비는 김준완, 김성욱, 강민국이 나서고 정연창, 전일우 트레이너는 트레이닝 방법을 전수한다.

유영준 스카우트팀장은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 선수들이 프로선수들과 만남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C는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위해 식사와 교통 등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스폰서인 언더아머스포츠는 참가 유소년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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