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농민총연합과 전국농민회총연맹으로 이루어진 전봉준투쟁단이 트랙터 등 농기구들을 타고 '박근혜 퇴진'을 외치며 서울을 향해 상경투쟁에 나섰습니다.
농민들은 26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여하기위해 경상도 진주와 전라도 해남 두 지역에서 각각 16일과 15일에 출정식 열고 일찌감치 출발했는데요,
트랙터들이 줄지어 도로를 달리는 진기한(?) 풍경을 본 시민들은 "마치 영화 매드맥스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는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