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루뱅대학 재난역학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15년 재난 통계 분석 보고서'와 '재난통계자료'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지난 2007년 이후 총 10건의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7건이 홍수였으며, 2007년과 올해 홍수로만 각각 610명, 53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RFA는 전했다.
북한에서 특히 홍수 피해가 큰 이유는 농지 확장을 위해 산림을 훼손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태풍에 따른 사망자도 2012년 59명, 올해 60명으로 적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