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철로봇' 새 가왕 등극, '팝콘소녀'는 가수 알리

MBC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가 물러나고,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이 새 가왕으로 등극했다. '팝콘소녀'는 가수 알리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와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의 가왕전이 펼쳐졌다.

양철로봇은 패닉의 '정류장'으로 감수성 넘치는 노래를 들려줬다. 4연승에 도전한 팝콘소녀는 이효리의 '치티 치티 뱅뱅'을 불렀다.

양철로봇은 팝콘소녀의 4연승을 저지하고 새로운 가왕이 됐다. 양철로봇은 "가왕이 돼서 너무너무 좋다.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말이 생각이 안 난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무대에서는 가수 김현정('사랑은 관람차를 타고')과 뮤지컬 배우 남경주('내가 만점이라니 시험지'), 걸그룹 배드키즈 멤버 모니카('오즈의 마법사 도로시')가 얼굴을 공개했다.

'사랑은 관람차를 타고'로 출연한 김현정은 가수 진주의 '난 괜찮아'를 파워풀한 목소리로 노래하며 무대를 장악했지만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에게 패했다.

가왕이 '양철로봇'에 패한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의 정체는 걸그룹 배드키즈 멤버 모니카였다. 배드키즈는 데뷔 3년이 된 그룹이다.

"아버지께서 독일분"이라는 모니카는 "제가 한국 국적이 아니었는데, 가수 꿈을 키우면서 귀화해서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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