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성대모사'까지 등장한 '朴 정치 고향' 대구

"국가 위기는 길라임 때문…비타민 맞고 힘차게 행진하자"

19일 박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서도 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정권 퇴진을 외쳤다.

이날 오후 5시부터 대구 동성로에서 '박근혜 퇴진 대구 3차 시국대회'가 열렸다.

시위에 참여한 신동민(대구시 상적동·경북대학교 2학년) 씨는 박 대통령을 성대모사하며 "국가 안보 위기와 국민 경제 파탄의 이유는 길라임 때문이다. 비타민 주사제를 맞고 잠시 후 힘차게 행진하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대구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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