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상, 세계대학역도대회서 최중량급 금메달

황우만과 3개 부문 금메달 싹쓸이

이제상(22)과 황우만(21·이상 한국체대)이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이제상은 17일(현지시각) 멕시코 메리다에서 열린 제5회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최중량급에서 합계 386kg(인상 165kg 용상 221kg)을 들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상에서 165kg을 들어 4위에 그친 이제상이지만 용상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인상에서 180kg으로 1위를 차지한 황우만은 용상에서 205kg을 들어 합계 385kg으로 은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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