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의정부·남양주권역 초미세먼지…야외수업 금지

◇ 의정부·남양주권역 초미세먼지…야외수업 금지

경기도는 오늘 의정부·남양주권역 6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습니다.

경기도는 노약자나 어린이의 실외활동 자제는 물론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야외수업 금지를 당부했습니다.

◇ 파주장단콩축제 임진각 광장서 20일까지

파주장단콩축제가 오늘부터 사흘간 '웰빙명품! 파주장단콩 세상!'이라는 주제로 임진각 광장에서 열립니다.

행사장에는 콩 체험마을과 '7080 세대'를 위한 추억의 교실이 마련돼 있으며 내일은 600m 길이의 장단콩 가래떡 나누기 행사와 요리 시연회, 마술쇼 등이 진행됩니다.

축제 마지막 날인 모레에는 전통줄타기와 창작 마당극, 모레 주머니 오래 들고 서 있기 대회 등을 실시됩니다.

◇ 구리 "고구려·조선 유적서 수능 스트레스 푸세요"

구리시가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고3 수험생을 위한 문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구리지역 대표적인 역사·문화 유적인 아차산 고구려 보루(堡壘)와 고구려 대장간 마을, 조선 왕릉군인 동구릉 등을 탐방할 수 있습니다.

보루는 성곽의 일종이지만 규모가 작은 일종의 참호 같은 군(軍) 시설로, 아차산 고구려 보루는 지난 2004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55호로 지정됐습니다.


◇ 경기도, 내일 ‘따복텃밭’서 김장담그기

경기도가 내일 오전 10시 따뜻하고 복된 이른바 따복텃밭 2호에서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엽니다.

이번 행사는 수원 광교에 위치한 따복텃밭 2호에서 경작한 수확물을 지역 내 어려운 계층과 나누는 등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 참여자들은 직접 키운 텃밭 수확물 등으로 김장을 담가 광교2동 기초생활수급자 30가구에 가구당 10㎏씩, 총 300㎏의 김치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 경기도시공사, 가평 복합형 따복하우스 건립

경기도시공사가 가평군에 주거·행정 복합시설인 복합형 따복하우스 건립합니다.

복합형 따복하우스는 가평읍내 일원 3천211㎡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집니다.

지하에는 차고지와 주차장, 5층까지는 일자리복지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무한돌봄센터, 자원봉사센터 등이 6층부터 8층까지 사회초년생을 위한 소형공공임대주택 48가구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 안산시민축구단 창단…선수 선발·팀명칭 공모

가칭 안산시민축구단이 창단됩니다.

안산시는 이를 위해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로부터 시민축구단의 K리그 챌린지 회원가입 승인을 받고, 초대 감독으로 이흥실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또 오는 25일까지 30명 규모의 시민축구단 선수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며 3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팀 명칭 응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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