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에서 천연자원이 가장 풍부한 나라지만 가장 가난한 나라 볼리비아 수도 라파즈. 도시 곳곳에서 열악한 경제상황을 여과 없이 살펴볼 수 있다. 라파즈 도시의 해발고도는 4,000m 정도로 고산병에 시달릴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칼리칼리 언덕에 올라 내려다본 도시는 빼곡하게 들어차 있는 건물들로 이색적인 경관을 이룬다.
우수아이아는 아르헨티나의 최남단 티에라델푸에고 주의 주도다.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남쪽 끝에 위치하여 ‘세상의 끝’이라는 별칭을 가진 항구도시다.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비글 해협에 위치한 남극 항로의 기점으로 해상 교통의 요지며 위치와 기후적 특성이 만들어 낸 특별한 자연환경, 티에라델푸에고 국립공원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비글 해협 최남단에 세워진 등대에서 남미에만 서식하는 마젤란 펭귄들과 조우하자.
남미 파라나 강의 지류인 이과수 강 하류에 있는 거대한 폭포이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국경지대에 있다. 세계 최대의 폭포라는 명성에 걸맞게 초자연적인 웅장함을 드러내는 이과수 폭포는 2011년 '전 세계 7대 자연 경이'에 선정됐다. 경쾌하게 쏟아져 내리며 보는 이들의 답답한 가슴 속을 쓸어내리는 이과수 폭포는 전 세계 수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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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협조=오지여행(www.oji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