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트럼프가 온다"…미국은 '트럼프이즈커밍챌린지' 열풍

10대들 사이에서 유행, 누군가 트럼프가 온다고 외치면 도망쳐

"트럼프가 온다."(Trump's coming)


지난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미국의 10대 사이에서 '트럼프이즈커밍챌린지'(#TrumpsComingChallenge) 놀이가 유행하고 있다.

놀이의 형식은 간단하다. 누군가 "트럼프가 온다"고 외치면 주변에 모여 있던 사람들이 하던 일을 즉각 멈추고 재빨리 도망친다. 한창 수업이 진행 중일 때 학생들이 교실문을 박차고 나가도 선생님은 호통치기는 커녕 신나게 웃는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1995년)가 시작점이다. 토이 스토리에서 장난감 병정이 방에 들어온 인간을 따돌리기 위해 꼼짝 않고 있는 장면을 본떠 '앤디이즈커밍챌린지'(#AndysComingChallenge) 놀이가 생겼다. 곧이어 트럼프이즈커밍챌린지로 변주됐다.

CNN은 17일(현지시간) "지금 10대들은 '토이 스토리' 1편이 나왔을 때 태어나지 조차 않았다. 하지만 10대 다운 재기발랄함으로 영화의 한 장면을 재연했다"며 "놀이에 참여하면 힘껏 달리기 때문에 심장 강화 효과도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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