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페리 선착장 입구의 시계탑은 동서남북 네면 모두 시계가 달려 있어 어디서든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원래는 유럽까지 넘어가던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출발역에 함께 있었으나 현재는 시계탑만 남아 있다. 침사추이의 상징물로 여겨져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에게 약속의 장소로 사랑받고 있으며 밤에도 조명으로 빛나 시간을 잘 알아볼 수 있다. 시계탑 앞에서 펼쳐지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매일 20시부터 30분간 진행되는 대규모 레이저 쇼다. 많은 이들이 화려한 레이저 쇼를 보기 위해 모여든다.
중국 전통 배 모양의 아쿠아루나는 센트럴과 침사추이를 오가며 약 45분간 홍콩섬과 까우롱반도 양쪽 모두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자리가 좋은 만큼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침사추이에서 탑승할 것을 추천한다. 밤에는 아름다운 범선이 붉은 빛으로 빛나 더욱 아름답다.
페닌슐라 호텔에서 시작해 신계지역까지 이어지는 이 길에는 온갖 호텔과 술집, 상점들이 늘어서 있다. 밤이 되면 번쩍이는 네온사인이 화려한 불빛을 수놓는 이곳이야 말로 진짜 홍콩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장소다. 2층 버스를 타고 네이던 로드를 달리면 화려한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처음 시장이 생겼을 때는 이름처럼 여성들을 위한 물건들만 팔았지만 현재는 아동, 주방, 인테리어 용품 등 여러 가지 물건들이 모여 있다. 여성 옷은 구매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며 온갖 잡동사니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어 지인들의 선물을 사기에도 제격. 외국인에게는 비싼 요금을 부르기 때문에 흥정이 필수다.
1881년부터 홍콩 해경 본부로 사용했던 곳이 대대적인 레노베이션을 통해 명품 쇼핑몰로 재탄생했다. 캔톤 로드를 따라 쭉 볼 수 있는 화강암 벽인 그래니트 볼록스나 오래된 나무문이 있는 스테이블 블록 등에 옛 홍콩의 역사가 담겨있다. 현재 쇼핑이 메인이지만 건물 그 자체가 하나의 유적이라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쇼핑이 끝난 후에는 사진을 찍을만한 멋진 배경지가 즐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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