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강도의 한 소식통은 RFA에 "중앙의 지시를 핑계로 인민들을 가혹하게 수탈하던 간부들에 대한 보복테러 사건이 올해 눈에 띄게 늘었다"면서 "이같은 사건은 전국에서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도 "요즘 보안원들은 주민단속에 노동자규찰대를 내세운다"면서 "간부들이 잘못하다 누구 손에 맞아 죽을지 몰라 혼자서 다니지 않는다"고 말했다.
함경북도 청진시에서만 올해 9월부터 두 달간 발생한 19건의 살인 사건 중 3건이 간부에 대한 보복성 살인이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