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22일부터 550억원 규모 수탁재산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동안 공공기관과 금융회사로부터 매각을 의뢰받은 비업무용자산 152건의 수탁재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탁재산 152건은 모두 550억원 규모에 달한다. 대표적인 물건으로 '충남 보령시 주교면 은포리 66번지외 203세대 및 부대시설'은 최초 감정금액(77억5천만원)에서 20% 차감된 61억7571만원에, 경북 구미시 공단동 246-16 상가는 감정가(8억원)의 23%인 1억9132만1천원에서 입찰이 진행된다.

이번에 매각하는 수탁재산은 소유자가 직접 매각을 의뢰한 것이어서 물건의 사전확인이 용이하고, 권리관계가 깨끗해 추가 위험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 인터넷을 통해 입찰이 진행돼 중개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다.

공매대상 물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부동산 > 물건 > 캠코 수탁·유입자산 전용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찰결과는 오는 2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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