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탁재산 152건은 모두 550억원 규모에 달한다. 대표적인 물건으로 '충남 보령시 주교면 은포리 66번지외 203세대 및 부대시설'은 최초 감정금액(77억5천만원)에서 20% 차감된 61억7571만원에, 경북 구미시 공단동 246-16 상가는 감정가(8억원)의 23%인 1억9132만1천원에서 입찰이 진행된다.
이번에 매각하는 수탁재산은 소유자가 직접 매각을 의뢰한 것이어서 물건의 사전확인이 용이하고, 권리관계가 깨끗해 추가 위험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 인터넷을 통해 입찰이 진행돼 중개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다.
공매대상 물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부동산 > 물건 > 캠코 수탁·유입자산 전용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찰결과는 오는 2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