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 트럼프 당선 이후 4일 만에 소폭 하락

미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급등세를 보이던 국고채 금리가 15일 소폭 하락했다.

트럼프 당선 이후 사흘 연속 동반 상승(채권값 하락)하던 국고채 금리가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장세를 보이며 1년, 5년, 10년, 20년물이 소폭 하락 반전했다.

반면 3년물과 50년물은 0.025%포인트와 0.02%포인트 오르며 연중 최고치 행진을 지속했다


1년물은 0.03%포인트 떨어진 연 1.498%로 마감했고 5년물은 0.011%포인트, 10년물은 0.018%포인트, 20년물은 0.013%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내린 1,170.6원을 기록했다.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원/달러 환율은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세계적인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14일까지 4거래일간 약 37원 급등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3거래일 연속 이어지면서 전날보다 6.87포인트(0.35%) 내린 1,967.53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만 총 1조8천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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