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 이후 사흘 연속 동반 상승(채권값 하락)하던 국고채 금리가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장세를 보이며 1년, 5년, 10년, 20년물이 소폭 하락 반전했다.
반면 3년물과 50년물은 0.025%포인트와 0.02%포인트 오르며 연중 최고치 행진을 지속했다
1년물은 0.03%포인트 떨어진 연 1.498%로 마감했고 5년물은 0.011%포인트, 10년물은 0.018%포인트, 20년물은 0.013%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내린 1,170.6원을 기록했다.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원/달러 환율은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세계적인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14일까지 4거래일간 약 37원 급등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3거래일 연속 이어지면서 전날보다 6.87포인트(0.35%) 내린 1,967.53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만 총 1조8천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