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그레이, '알렉사'로 등록명 변경

GS칼텍스의 외국인 선수 알렉사 그레이는 16일 흥국생명전부터 기존의 '그레이'가 아닌 '알렉사'라는 등록명으로 코트에 나선다.(사진=GS칼텍스 서울 KIXX 제공)

"그레이가 아닌 '알렉사'로 불러달라"

V-리그 GS칼텍스는 15일 외국인 선수 알렉사 그레이의 등록명을 '그레이'에서 '알렉사'로 바꿨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시즌 중 등록명 교체에 대해 "평소 동료들이 그레이 보다는 ‘알렉사’라고 불렀고, 팬들에게도 ‘알렉사’로 불려지길 원해 등록명을 변경했다"고 소개했다.

올 시즌 V-리그 여자부에서 득점 2위를 기록 중인 알렉사는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 'NH농협 2016~2017 V-리그' 2라운드부터 바뀐 이름으로 코트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