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대학수능시험일인 오는 17일(목)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은행 간 외환시장 개장시간을 현행 오전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늦춘다고 14일 밝혔다.
폐장시간은 오후 3시30분으로 평소와 동일하다.
다만 고객 편의를 위해 외국환은행의 대고객 외환거래는 각 은행의 업무 시간에 맞춰 평소와 동일하다.
은행 영업시간도 한 시간 늦춰진다.
은행연합회도 은행 영업을 평소보다 한 시간 늦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은행영업시간을 이날 하루 변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