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강성훈·노승열, OHL 클래식 전원 컷 탈락

최경주. (사진=SK텔레콤 제공)
한국 골퍼들이 OHL 클래식에서 전원 컷 탈락했다.

최경주(46, SK텔레콤)는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클럽(파71·703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OHL 클래식 2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다.


1라운드 이븐파, 2라운드 1오버파를 기록한 최경주는 중간합계 1오버파로 컷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이번 대회 컷 기준은 2언더파였다.

강성훈(29) 역시 중간합계 2오버파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지만, 1라운드에서 기록한 5오버파가 아쉬웠다. 노승열(25, 나이키골프) 역시 중간합계 3오버파로 일찌감치 짐을 쌌다.

개리 우드랜드(미국)가 13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재미교포 존 허(26)가 중간합계 9언더파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존 허는 2012년 열린 OHL 클래식 챔피언이기도 하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6)는 5언더파 공동 31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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