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매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새로운 디자인의 컵을 선보인다. 올해 스타벅스가 발표한 컵에 사탄의 상징을 새겨 넣었다는 얘기다.
게다가 스타벅스 회장인 하워드 슐츠가 "기독교를 파괴시키고 이번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사탄을 형상화 한 디자인을 널리 퍼트리겠다"는 기자회견을 했다는 루머도 퍼졌다.
특히 일부 기독교인들은 크리스천들이 사탄을 숭배하는 스타벅스를 불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이 글이 처음 나온 곳도 '더 바빌론 비'라는 풍자 사이트다.
또 다른 크리스천들은 "루머를 잘못 이해해 사실과 다른 글들이 퍼지고 있다"며 "사실을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