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과 프라하를 동시에 여행할 수 있다고?

세일여행사, 런던, 프라하 여행상품 선봬

도시적인 세련미가 돋보이는 런던의 거리(사진=세일여행사 제공)
겨울방학이 가까워질수록 부푼 마음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영화에서나 보던 거리와 풍경이 눈앞에 펼쳐질 유럽여행은 대학생들의 로망으로 꼽힌다. 유럽여행을 계획한다면 먼저 어디로 갈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세련된 도시적 이미지가 강한 서유럽,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풍스러운 멋이 살아있는 동유럽 사이에서 시작되는 고민은 꽤나 혼란스럽다. 가장 좋은 방법은 둘 다 가는 것. 동유럽과 서유럽의 핵심국가를 모두 방문하고 비교해볼 것을 추천한다. 신사의 나라 영국의 수도 런던과 동유럽의 핵심 도시인 체코의 프라하로 떠나보자.

런던의 랜드마크 엘리자베스 타워에서의 기념 촬영은 필수 코스다.(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엘리자베스 타워
정식 명칭인 엘리자베스 타워보다는 빅 벤으로 더 잘 알려진 런던의 랜드마크다. 국회의사당 옆에 자리한 시계탑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여유로운 영국인들의 문화를 감상하며 엘리자베스 타워가 보이는 노천카페에 앉아 런던의 정취를 만끽해보자.

밤에 펼쳐지는 타워브릿지의 야경은 장관을 이룬다.(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타워브릿지
템스 강 상류에 세워진 타워브릿지는 국회의사당의 빅 벤과 함께 런던의 상징으로 꼽히는 건축물이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탑 위로 올라가면 두 개의 탑을 연결하는 인도교가 나온다. 다리 아래의 템스 강은 물론 멀리 런던의 경치를 바라보기에 더할 나위없는 최고의 전망대다. 템스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중 가장 야경이 아름답다는 평을 듣는 타워브릿지에서 낭만적인 런던의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틴 성모 교회의 높이 솟은 첨탑이 위엄을 드러낸다.(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틴 성모 교회
프라하의 구시가지 광장에는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들도 많이 모여들어 활기찬 도시 분위기가 느껴진다. 동쪽에는 프라하 구시가지를 대표하는 틴 성모 교회가 자리해있다. 1365년 건립돼 17세기까지 다양한 건물 양식이 가미된 틴 성모 교회의 외관은 정교하고 화려한 고딕 양식의 진수를 보여준다. 반면 내부는 바로크 양식이 사용돼 어둡고 경건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높이 80m까지 치솟은 두 개의 첨탑은 교회의 상징으로 아주 멀리서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카를교를 해가 지는 늦저녁에 바라보면 낮과는 또 다른 멋을 발견할 수 있다.(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카를교
블타바강의 카를교는 강 서쪽의 왕성과 동쪽의 상인거주지를 잇는 최초의 다리로 보헤미아왕 카를 4세 때 건설돼 이름 지어졌다. 후에 양쪽 난간부에 상인들의 석상을 세웠고 다리 양쪽에는 탑이 있다. 그 사이의 다리 길이는 약 500m. 다리 서쪽은 칸파라고 하는 작은 운하가 있는 지구로 작은 베네치아라고도 하며 프라하의 여행 명소로 손 꼽힌다.

한편, 세일여행사에서는 런던과 프라하를 모두 방문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일주일간의 단기간 일정으로도 동유럽과 서유럽을 망라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런던에서 프라하까지 항공으로 이동하며 공항에서 호텔 사이 구간은 전용 차량을 이용해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다. 런던 시내와 대영박물관 단체 가이드 투어가 포함돼있어 더욱 알찬 여행이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일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세일여행사(www.itm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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