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은 오늘(10일) 예장통합과 예장대신, 기장, 감리교, 침례교 등 5개 교단 총회장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오는 12일 민중총궐기를 기점으로 민심의 향방을 가늠하게 될 것"이라면서 시국을 위한 기도를 당부했습니다.
교단장들은 "현 사태가 바르게 해결되고 나라가 조속히 안정될 수 있게 국회가 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국회의장과 신임교단장들과의 이번 만남은 한 달 전부터 미리 예정됐던 것으로, 예장합동 총회장은 개인사정으로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