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대상' 은탑산업훈장에 신상문 LG디스플레이 전무

대통령표창에 삼성서울병원-OCI 군산공장 공동 수상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6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행사를 개최했다.


19회째를 맞은 올해 시상에서는 LG디스플레이 신상문 전무가 사업장 안전관리 시스템의 혁신적 운영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대회 최고상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 세아전설(주) 박근욱 대표이사와 삼보모터스(주) 오동석 이사가 산업포장의 영예를 함께 안았다.

대통령표창에는 육군 제65보병사단 이영한 군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이경남 본부장, 한국중부발전 황순홍 본부장이 개인부문 수상자로, 삼성서울병원과 OCI(주) 군산공장이 단체부문 수상 기관으로 각각 선정되는 등 모두 44개의 정부 훈‧포장과 표창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

이상권 사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안전은 모든 것의 시작이자 기본”이라며, “지난 시절 우리 국민이 일구어온 경제신화를 넘어, 대한민국을 세계일류 전기안전 선도국가로 만들어나가는 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2016년도 전기안전 콘텐츠 공모전' 입상작들도 함께 전시됐다.

포스터와 광고, 웹툰, UCC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 올해 공모전에서는 울산 백양초교 1학년 이우경 어린이가 포스터 부문 대상을, 태은우, 윤영인 씨가 각각 광고와 웹툰 부문 대상을 안았으며, UCC 부문에선 세이브일렉븐 팀이 출품한 ‘전기안전송’이 최고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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