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김밥·돈가스류 배달 음식점 대규모 단속

◇ 경기도 학원·교습소, 내년 1월부터 학원비 건물 밖 표시

경기지역에서 운영되는 학원과 교습소는 내년부터 학원비와 교습비를 건물 밖에 표시해야 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1월 1일부터 관련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규칙에 따라 '학원비 옥외가격표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모든 학원과 교습소는 연말까지 교습비와 기타경비를 포함한 학원비 일체를 외부에서 볼 수 있도록 표시해야 합니다.

◇ 고양시, 9일부터 '평생학습 릴레이 토크콘서트' 개최

경기도 고양시는 내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평생학습 릴레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합니다.

릴레이 토크콘서트는 매회 오후 7∼10시 고양시 평생학습카페인 한양문고 갤러리 '한'에서 열리며 지역을 대표하는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참여합니다.

주제 발표와 토론, 평생교육 개념 소개와 우수사례 발표 등이 이뤄지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 경기도, 11일까지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에 특별관 운영

경기도는 오늘부터 1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에 '경기도 특별관'을 마련 운영합니다.

경기도는 특별관을 통해 '에너지 비전 2030' 정책을 홍보하고 도내 에너지 업체의 판로개척을 지원합니다.

'에너지 비전 2030'은 경기도가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를 70%까지 끌어올리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수도권 연평균 쌀 구입액 18만 원

수도권 가구들의 연평균 쌀 구입액이 18만 원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 소비자 패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가구들은 최근 6년간 쌀 구입액으로 연평균 18만4천523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부들중에서도 50대가 21만8천원 가량의 쌀을 구입했고, 60대 이상은 21만1천원어치를 구입했지만, 30대 이하 주부들은 14만4천원 가량을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경기남부경찰청, 폭발물 테러 현장감식 훈련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일과 3일 경기도 모처에 있는 군 화력시험장에서 폭발물 테러를 가정한 현장감식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에는 경기남부청 과학수사요원을 주축으로 경찰청, 서울경찰특공대, 육군중앙수사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훈련은 실제 테러에 사용되는 폭발물질로 급조 폭발물을 만들어 폭파한 뒤, 현장에서 증거물을 수집해 폭발물질을 확인하고 폭발물을 재구성하는 등 현장감식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 경기도, 김밥·돈가스류 배달 음식점 대규모 단속

경기도가 바른먹거리 정착을 위해 도내 김밥과 돈가스류 등을 배달하는 음식점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입니다.

단속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시·군 식품위생공무원으로 구성된 25개 합동단속반이 투입됩니다.

단속반은 유통기한과 재료의 위생, 원산지표시, 유통기한 등을 집중 점검하고, 편의점에 납품하는 제조·가공 업소까지 현장 단속할 예정입니다.

◇ 경기도 "내집 내진설계 온라인으로 확인"

본인이 살고 있는 집과 주변 건물에 대한 내진설계 유무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경기도는 내일부터 '건축물내진설계 정보조회'를 경기도부동산포털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검색한 건물이 내진설계 도입 이전 건물인지와 내진설계 대상 건물인지, 내진설계 적용 제외 건물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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