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7일 신임 캠코 이사장으로 문 전 실장을 임명해 달라고 대통령에 제청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문 내정자가 오랜 기간 기재부에 근무해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전문성을 갖고 있으며, 조세정책과 회계·공공자산관리 분야 직무수행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제청 배경을 밝혔다.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들어선 문 내정자는 기재부 조세기획관과 재산소비세정책관, 조세정책관, 세제실장을 역임한 세제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