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뉴스] 경기도 "K-컬처밸리, 청와대에서 제안해"

◇ 경기도 "K-컬처밸리, 청와대에서 정부 사업 제안해"

경기도는 차은택씨 연루 의혹을 받는 고양 K-컬처밸리 조성 사업에 대해 청와대가 먼저 정부 문화융성프로젝트에 포함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차은택씨가 이 사업에 연루됐는지는 전혀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컬처밸리는 정부의 문화창조융합벨트 구축 계획에 따라 CJ가 2017년까지 1조4천억원을 투자해 일산 한류월드 부지에 호텔과 상업시설,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 경기도-中랴오닝성 미세먼지 협력…환경포럼 개최

경기도는 중국 랴오닝성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와 랴오닝성은 상시 정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내년부터 연 1∼2회 두 지역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환경포럼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랴오닝성 대기오염 지역에 대기오염 방지 시설 설치와 농작물 폐기물 비료·사료·연료화 기술 등 경기도 우수 환경업체의 기술을 적용하는 협력 사업도 추진합니다.

◇ 중장년일자리박람회, 9일 수원서 개최


40∼50대 중장년층을 위한 '2016 Job 아 You 중장년일자리박람회'가 오는 9일 오후 2시 30분 수원시청 별관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립니다.

박람회에는 수원시와 인근 도시의 우수 중견기업 21개사가 참여해 요양보호사, 경비원, 미화원, 산후도우미, 조리사 등 120명을 모집합니다.

현장 채용면접 외에도 실전 면접 전략을 위한 취업특강, 직업훈련 정보 제공, 이력서 작성 및 면접기술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됩니다.

◇ 용인시, '희망도서 대출제' 우수사례 선정

용인시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가 경기도 대표행정서비스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시민들이 서점에서 새 책을 공짜로 빌려본 뒤 공공도서관에 반환하는 서비스입니다.

시는 경기도의 '말하는 소화기·소화전 보급 서비스'와 함께 오는 9∼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 3.0 국민체험마당에 참가합니다.

◇ 동두천시, 5일 중앙역 앞에서 '종합예술제'

경기도 동두천시는 5일 낮 12시부터 경원선 중앙역 앞 특설무대에서 '제12회 동두천종합예술제' 행사를 엽니다.

한국예총 동두천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조선 전기 무인으로 여진족 토벌에 공을 세운 어유소 장군 '행차재현' 행사와 병행해 이뤄집니다.

어유소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행차재현 행사는 오후 2시 지행역을 출발해 차 없는 거리를 거쳐 특설무대까지 이어집니다.

◇ 광명시, 한국와인팀 신설…"한국와인산업 견인"

광명시가 정규 직제로 '한국와인팀'을 신설하고 한국 와인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습니다.

한국와인팀은 광명시 테마개발과에 설치돼 전국 와인 생산자들과 한국와인산업 발전을 위한 품질과 마케팅 향상 등을 주도하게 됩니다.

또 와인 관련 업무 외에도 광명동굴과 지역상권 연계 사업, 전국의 특산물 판매사업 등 광명동굴 및 전국의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업무도 병행하게 됩니다.

◇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 콘테스트 개최

고양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시청 문예회관에서 2016년 원어민영어교실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영어교실 콘테스트'를 개최합니다.

이번 콘테스트는 30개 동 주민센터에서 선발된 각 1팀씩 무대에 오르며 시와 관련된 발표 주제로 스피치, 노래, 연극 공연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입니다.

시는 MVP 1명, 최우수그룹 1팀, 우수그룹 2팀, 장려그룹 5팀, 인기그룹 1팀을 각각 선발해 시상합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