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 따르면, 최예태 화백은 군산출신 화가로서 홍익대학교 미술학부에서 서양화, 캐나다 퀘백대학에서 조형미술을 전공하고 그루지아 공화국 국립미술관의 초대 한국현대미술제 대표로 활동했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현대미술가협회를 이끌며 외국 교류전도 전개하는 등 대한민국의 위대한 예술혼을 알리는데 열정을 다하고 있는 최예태 화백의 최근 작품 31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 화백은 한국의 구상 미술화가 중에서도 가장 앞선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강렬한 색감을 사용한 작품이 많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깊은 인상을 남긴다.
또한, 파리의 미술평론가 Roser Bouillot는 "최예태 화백만큼 한국인의 정신과 자연의 조화를 매우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화가는 아주 드물다"고 평할 만큼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군산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의 작품을 많은 분들이 감상하고그를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하는 귀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3년 6월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분관으로 개관한 군산근대미술관은 근대기 활동한 작고화가의 작품을 주제로 한 '시간의 흔적展', 근대유명작가와 중국, 일본 등의 대표 작가들의 서예작품을 주제로 한 '먹의 숨결展', 태건석 화백 작품전 '잠재의식의 표상', 이용휘 화백 초대전 '자연과의 공명된 시간' 등을 개최한 바 있다.